강동구치매가족지원센터장 김여진입니다.
저희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강동구는 2022년 기준 60세 이상 인구가 구 전체 인구의 24.5%, 치매 유병률은 5.98%로 현재 추정 치매 환자 수는 약 6,710명입니다. 65세로 진입하는 노인인구 및 치매환자의 지속적인 증가로 2007년부터 강동구는 보건소 관내에 강동구치매안심센터를 설치·운영하면서 치매환자와 치매가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급속한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의 증가는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부양 부담으로 이어져 가족의 신체적·정서적 부담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반면에 현대 가족 구조의 변화와 맞벌이 가정의 증가 등으로 가족의 돌봄 기능은 점차 약화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강동구가 돌봄에 지친 치매가족 및 보호자를 위해 ‘강동구치매가족지원센터’를 2023년 2월 개소하게 되었습니다.
치매가족을 위한 공간에서 다양한 치매가족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들과의 연대를 통해 치매가족의 신체적·정서적 부양부담을 경감시켜 치매가족 및 보호자의 건강한 노후와 행복한 삶을 지원 하는데 궁극적인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세심한 상담지원으로 치매환자 가족의 지지체계를 구축하고, 단계별 맞춤형 교육을 통해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자 합니다. 또한, 여가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 효능감 향상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저하된 삶의 질을 회복할 수 있는 효율적인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치매가족은 이제 혼자가 아닙니다. 강동구 치매가족지원센터가 항상 함께하며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강동구치매가족지원센터는 가족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가족의 마음을 공감하고 헤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강동구치매가족지원센터장